태풍 로살, 바타네스 해상 북서진… 24일 새벽 PAR 이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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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상청(PAGASA)은 23일 오전 5시 속보에서 태풍 로살(국제명 참피)이 바타네스 이트바얏 동북쪽 275km 해상(북위 22.1도, 동경 124.1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심 최대풍속은 시속 155km, 순간최대는 190km이며 시속 15km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풍속신호 2호는 바타네스와 바부얀 제도 북동부에만 걸려 있습니다. 1호는 바부얀 나머지, 카가얀 본섬, 이사벨라 북동부, 일로코스 노르테, 아파야오입니다. 세부·막탄·보홀에는 풍속신호가 없습니다. 다만 오늘(23일)은 로살 가장자리와 북동기류 때문에 비사야 대부분에도 돌풍이 불 수 있습니다.
예상 진로는 24일까지 북서진한 뒤 북~북동으로 꺾입니다. PAGASA는 24일 새벽에 필리핀 관할구역(PAR)을 벗어나고, 같은 날 오전에 강한 열대폭풍, 저녁에는 열대폭풍으로 더 약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바타네스 북쪽·동쪽 바다는 파고가 최대 12m까지 예보돼 선박 운항은 위험합니다.
한국발 항공편은 세부 공항이 직접 영향권은 아닙니다. 다만 진에어는 22~25일 세부·클락 노선에서 태풍을 피하는 우회 항로 때문에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출발 전 항공사 앱에서 운항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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