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이들에게 폭력을 부추기는 웹사이트 2곳 차단
온라인 사이버 그루밍 범죄, 실시간 학내 총기 난사 사건 유도 파장... 당국 강력 대응 착수
마닐라, 필리핀 — 국립텔레콤위원회(NTC)가 "그루밍(길들이기) 범죄자"들이 미성년자에게 현실 세계에서 범죄를 저지르도록 유도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웹사이트 2곳을 긴급 차단했습니다. 당국은 이 사이트들이 올해 8명의 학생이 사망하고 최소 28명이 다친 3건의 학내 총기 난사 사건을 포함해, 최근 발생한 극단적 학교 폭력 사건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알렌 레이 코(Allen Rae Co) 필리핀 경찰청(PNP) 대변인은 월요일 브리핑에서 PNP 사이버범죄수사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NTC가 주요 인터넷 사업자(ISP)들에게 해당 웹사이트의 필리핀 내 접속을 즉시 불능화하도록 지시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알렌 레이 코(Allen Rae Co) 필리핀 경찰청 대변인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온라인 조직 및 배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웹사이트의 상세 정보나 구체적인 명칭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들이 최근 사건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냐는 질의에는 "최근 발생한 사건들에 확실히 영향을 미쳤다"고 답변하며 강력한 수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올해 발생한 필리핀 주요 학내 총기 난사 사건 현황
| 발생 시기 | 발생 장소 | 피해 규모 | 주요 원인 및 영향 요인 |
|---|---|---|---|
| 6월 22일 | 타클로반 산호세 국립고등학교 | 사망 3명 / 부상 20명 | 14세 학생 가해, 폭력성 모의 게임(GoreBox) 심닉 몰입 |
| 8월 18일 | 잠보앙가 아테네오 대학교 | 사망 2명 / 부상 2명 | 14세 학생 범행, 페이스북 라이브 실시간 생중계 파문 |
| 9월 18일 | 사우스코타바토 방가 국립고등학교 | 사망 3명 / 부상 6명 | 총기 난사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한 연쇄 모방 협박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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