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 티사서 25세 이발사 총격 피살… 청부살인 의혹, 용의자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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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 세부시 경찰 순찰차. Wide Awake!, Wikimedia Commons, CC BY 4.0
티사 이발사 총격 피살
청부살인 의혹·3명 검거
세부시 티사에서 경찰 지원을 준비하던 25세 이발사가 총에 맞아 숨졌고, 경찰은 이틀 만에 용의자 3명을 붙잡았습니다.
10월 16일 저녁 바랑가이 티사 시티오 무트라에서 이발사 존 폴 다유파이(25)가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로 도주 경로를 추적해 18일 새벽 파르도에서 3명을 검거했고, 이들 중 한 명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해 청부살인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경위
세부시경찰청(CCPO)에 따르면 피해자는 10월 16일(금) 오후 7시께 바랑가이 티사 시티오 무트라에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피해자는 이발사로 일하며 경찰관 지원을 준비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방곤 경찰서는 사건 직후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 한 명의 신원과 오토바이 도주 경로를 확인했습니다. 이어 정보·수사·특수기동(SWAT)·마약단속 부서가 합동으로 은신처를 추적해 10월 18일(일) 새벽 2시께 바랑가이 파르도 아스나르 거리에서 3명을 붙잡았습니다.
용의자와 압수품
경찰은 파르도에 사는 가명 '루벤'(39)과 '아브너'(53)가 한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범행했고, 탈리사이시에 사는 '니뇨'(19)는 다른 차량에서 망을 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야마하 FZ 오토바이, 실탄 4발이 든 .45구경 권총, 사제 산탄총, 풀페이스 헬멧과 CCTV에 찍힌 것과 같은 후드티·재킷이 압수됐습니다. 총기는 현장 탄피와 대조하기 위해 감식에 넘겨졌습니다.
청부살인·치정 의혹
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은 조사에서 가명 '제이슨'이라는 인물이 피해자 살해를 의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치정 관계가 동기였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으며, 제이슨과 용의자 3명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술 내용은 아직 수사 단계로,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리키 수말데 세부시경찰청장은 용의자들에게 다른 사건 혐의가 있는지도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세부에서는 두 사람이 오토바이 한 대에 타고 다가와 총을 쏘고 달아나는 범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는 주변을 살피고, 수상한 오토바이를 보면 911이나 가까운 경찰서에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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